화려한 깃털의 새, 붉은머리깃느시(Great Bustard), 2024

들칠면조, 너희라고도 불리는 작은 타조처럼 생긴 새입니다. 오늘 알아볼 이 종은 느시 중에서도 붉은머리깃느시라고 화려하고 아름다운 깃털을 뽐내는데요, 날 수 있는 새 중에서도 가장 무거운 새로 유명한 느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 정보>

분류

조강 중에서도 느시목 느싯과에 속합니다. 키는 보통 0.7~1m까지 골고루 분포합니다. 깃털이 매우 화려해서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영국 쪽에서는 불법 사냥으로 이미 멸종되었고 스페인과 헝가리와 같은 오래 된 서식지에서도 점차 빠른 속도로 줄어들어 멸종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형태

날개폭이 1.7~2.5m정도 되며 다 자란 수컷은 날개폭이 가장 커서 이 거대한 날개 덕분게 공중에 붕 떠서 비행할 수 있습니다. 등쪽에는 붉은 갈색 바탕으로 검은색 깃털들이 나와있습니다. 다리와 목이 길고 유난히도 화려한 깃털 덕분에 짝짓기 시기가 되면 이 아름다운 깃털을 맘껏 뽐내곤 합니다. 수컷들은 암컷응 유혹하려고 날개를 뒤로 접어 땅으로 곤두박질치며 뒤쪽으로 공중제비를 돌곤합니다.

이름처럼 붉은머리깃이 포인트입니다. 빨갛고 눈에 띄는 이 깃 이외에도 수컷의 멱 양쪽으로 17cm되는 실처럼 흰 깃털이 10가닥 정도 나와있습니다.

생태

유럽의 일부지역과 아시아 서부, 동부에서 주로 서식합니다. 수명이 보통 10년 정도이며 알을 1~4개 정도만 낳습니다. 성체의 무게는 보통 3.5~18kg까지도 나갑니다. 크고 넓직한 발에 발가락은 3개입니다. 대부분의 새들과는 다르게 땅에 둥지를 틀고 서식하기 때문에 나뭇가지를 붙잡는데 쓰는 뒷쪽의 네번째 발가락이 필요 없어서 그에 맞춘 진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느시 전체 종은 겨울 철새 중 하나였는데 6.25 전쟁 이후 모습을 감추어서 천연기념물로 한 발 더 나아가 멸종 위기 야생 동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특징>

붉은머리깃느시의 학명

대체로 동물들은 자신을 구분하기 위한 학문적인 분류의 이름인 ‘학명’을 가지게 됩니다. 붉은머리깃느시의 상위 분류인 느시는 ‘Otis tarda’로 오렌지빛의 화려한 목 깃털과 느리다는 의미를 가진 어원의 합성어를 학명으로 합니다. 특별히 느린 것은 아니지만 먹이를 먹는 과정을 살펴 보았을 때 풀을 한 번 쪼아 먹은 후 일정한 시간을 두고 다시 쪼아 먹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아주 천천히 먹는 것 처럼 보입니다.

붉은머리깃느시의 짝짓기

넓은 초원에서 주로 서식하는데 화려한 붉은머리깃느시가 몸을 숨기기에 최적화된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갓 태어난 새끼는 갈색 또는 검정색의 무늬가 물결로 나 있습니다. 두 달 쯤 지나서부터 깃 색이 화려해지며 나이가 들수록 오렌지빛이 진해지며 화려해진답니다. 목주머니를 보다 돋보이게 하려고 잔뜩 부풀린 채 깃털을 쫙 펼치고 다닙니다. 이러한 변화들은 모두 암컷에게 자기 몸집이 좀 더 크고 화려하게 어필하기 위한 수컷의 특징입니다.

암컷 느시들은 3-4살이 되면 새끼를 낳을 수 있는 성체로 자라게 됩니다. 수컷들은 그보다 더 늦은 5살에 성체로 자랍니다. 수컷들이 여러 마리의 암컷과 함께 서식하게 됩니다. 따라서 보다 많은 암컷들을 차지하기 위해서 보다 치열하게 경쟁을 하곤합니다.

자신의 목주머니를 최대한으로 부풀리고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기 위해 날개를 뒤집기도 합니다. 경쾌한 발걸음으로 매력을 뽐내는데 짝짓기 시기를 위해 이 동작들을 몇 년에 걸쳐서 연습하고 또 연습하여 겨우 암컷의 눈에 들고 선택을 받습니다.

참고하면 좋은 내용
  1. 유럽에 주로 분포하고 서식하는 붉은머리깃느시는 아시아에서도 종종 발견됩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대륙인 유럽에는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툰드라 지대, 높고 험준한 카르파티아산맥, 차가운 대서양의 산초호지대 등 아주 다양한 생태계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아주 많은 야생 동물들의 서식지가 아름답게 이루어져있습니다.
  2. 하지만 이 또한 인구가 늘고 초원에 농장과 공장등이 들어서며 시골이 도시로 변화하고 이 과정에서 줄줄이 서식지가 파괴되고 사라져갔습니다.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다양한 야생동물들을 위해 보존과 보호의 방법을 강구해야하는 때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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